Q 전화영어 진짜 효과 있을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외국인과 얘기할 수 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전화영어가 새로운 영어회화 학습법으로 떠오르면서

수 많은 전화영어회화 업체들이 생겨났는데요.

업체들은 외국인과 직접 통화하는 기회를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고 광고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베트남 등 동남아쪽 외국인이 대부분이고,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진짜' 네이티브 스피커는

보통 '프리미엄' 옵션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음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원하는 바와 조금 차이가 있죠.

게다가 인기있는 선생님은 예약잡기 쉽지 않다거나,

편리함이 장점인 만큼 개인이 성실하지 않으면

돈만 또 길바닥에 내버리는 경우가 되버리고 말죠.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전화영어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록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 선생님이 아닐지라도

충분히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상대방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

따로 학원에 가는 시간, 에너지 등을 아낄 수 있다는 점,

가격이 저렴해 비교적 부담이 적다는 점,

일주일에 여러 번, 꾸준히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

나름 체계적인 교재와 학습계획을 제공한다는 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전화영어의 단점을 생각하더라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입니다.

 

실제 전화영어를 해 본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지극히 개인적 경험)

저는 엔구 화상영어, 튜터링 전화영어 두 업체를 경험 해 보았습니다.

엔구 화상영어는 2016년에, 튜터링 전화영어는 2019년에 약 3개월씩 해보았죠.

직접 전화영어를 경험 해 보니,

가장 관건은 나와 맞는, 좋은 선생님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전화영어를 잊지않고(?) 찾는 것이었죠.

모든 공부가 그렇듯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A. 그러니 결론은, 

초반에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찾기 위해 다양한 선생님과 통화 해 보고,

가급적 고정적 시간대를 비운다던가 하는 계획표를 세워

짧지만 꾸준하게 전화영어를 한다면

전화영어는 가격대비 충분히 훌륭한 영어회화 증진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